(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기술’ 부문에서 정부 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제경쟁력 있는 환경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선점을 지원하고자 지난 7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 지자체 최초로 ‘친환경 수질개선 기술개발사업’에 착수한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미세조류 광합성이용 하수처리 기술 등 2건의 원천기술을 비롯한 총 14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14건의 특허 가운데 5건은 현재 민간 환경기업에 이전돼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부강테크에 이전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수처리 기술’은 조류의 광합성 과정에서 생산된 산소를 하수처리에 이용함으로써 수질정화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로 지자체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원천기술을 국내에 보급하는 것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 기술을 수출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2019년 민방위 진흥활동 유공으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선7기 핵심시정인 시민중심의 안전제일도시를 추구하는 노력의 성과이기에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북지사 및 민방위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국무총리 기관 표창은 경기도에서는 31여개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시흥시에 수여됐고, 전국 228개 시군 중에서는 부산 수영구와 함께 2개시에 수여됐다. 시흥시는 2017, 2019년 민방위 비상대비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역특성반영한 재난안전홍보영상 자체 제작 시민교육, 경기도 최초 생활민방위교육 운영, 가뭄 등 비상시 비상급수시설 농업 및 생활용수 공급, 비상대피시설 다문화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등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 대비 역량을 기르는 데 역점을 뒀다. 임병택 시장은 “변화하는 지역안보 및 재난환경에도 발빠르게 대처해 민선7기 공약이었던